|
|
한국원자력산업협회, 동아시아 포럼 개최
중국, 일본, 대만 원자력 대표 협회 공동 개최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4년 10월 25일(금) 14:56
|
한국원자력산업협회(회장 황주호, 이하 원산협회)와 중국, 일본, 대만의 원자력산업계 대표 협회*는 지난 22일 중국 간쑤성 둔황시에서 제10회 동아시아 원자력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 중국핵능행업협회(CNEA), 일본원자력산업협회(JAIF), 대만핵능급산업협회(TNA) 동아시아 원자력포럼은 후쿠시마 사고를 계기로 전 세계 원전의 약 4분의 1을 보유*한 동아시아 지역 원전 안전대책과 조치에 관한 정보 교류, 원자력산업 활성화 방안 협의와 중장기적 협력체계 구축 추진을 위해 지난 2013년 발족됐다. * 10. 22. 현재 전세계 415기 중 95기(중국 56, 한국 26, 일본 12, 대만 1 / IAEA 기준) 이번 포럼에는 4개국 주요 원자력 유관기관에서 100여 명의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했으며 ▲4개국 원자력발전 현황과 동향 ▲미래를 위한 원자력 안전 공동체 구축 ▲방사성폐기물 관리와 대중 수용성 ▲기술혁신과 엔지니어링 등에 대한 주제 발표와 토론을 가졌다. 라운드테이블 세션에 참석한 원산협회 노백식 부회장은 “에너지안보의 중요성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원자력의 역할이 커지며 원자력에 새로운 성장의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며 “이러한 기회를 활용하여 동아시아 지역이 세계 원자력 산업계를 리딩하기 위해서는 안전성이 반드시 담보돼야 하며 원전이 밀집된 동아시아 인접국 간 적극적인 정보 교류와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
김치억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
최신뉴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