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9-05 오후 04:46:54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문화·교육
전체기사
문화,교육
뉴스 > 문화·교육
해오름동맹 합동공연 ‘해녀의 바다’ 개최
해녀들 삶 담은 음악극 선보여
백순혜 기자 / 입력 : 2024년 10월 25일(금) 15:01
2024년 해오름동맹 합동공연 ‘해녀의 바다’가 오는 31일 오후 7시 30분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지난 10일 포항, 17일 울산에 이어 경주에서 열리는 공연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린다.
경주시를 비롯해 포항시와 울산시가 공동 주최하며, 3개 지자체 시립예술단이 주관한다. 이번 공연은 해녀들의 삶을 주제로 한 창작 음악극으로 구성됐다.
1부 공연에서는 동맹 도시의 화합과 발전을 주제로 오페라 ‘나부코 서곡’,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 ‘혼례의 합창’, ‘개선행진곡’이 연주된다.
포항시립교향악단과 경주·울산·포항시립합창단이 함께 선보이는 대규모 합창이 웅장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해녀의 바다’라는 창작 음악극이 펼쳐진다.
‘서곡’을 시작으로 해녀들이 바다밭으로 향하는 모습, 숨을 참으며 잠수 작업을 하는 장면을 담은 ‘숨비소리’ 등 6곡이 연주된다.
해녀들의 고된 일상을 섬세하게 그려낸 음악과 함께 미디어아트와 수중 촬영 영상이 어우러져 시각적 예술 효과도 극대화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작사 이유로, 작곡 박점규, 지휘 차웅(포항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이 맡아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입장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전석 5000원이다.
입장권은 티켓링크(1588-7890, www.ticketlink.co.kr)와 경주예술의전당(www.garts.kr)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잔여석에 한해 당일 현장 예매도 가능하다. 공연에 관한 문의는 경주시립예술단(1899-2138)으로 하면 된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공연은 해오름동맹 3개 도시가 공통의 주제로 문화·예술 무대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합동공연을 통해 예술 교류를 활성화하고 각 도시의 지역 예술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백순혜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한수원, 세계 최대 규모 '첨단 에너지 복합센터' 건설 참여..
‘2025 세계유산축전’ 공식 홈페이지 오픈..
APEC 정상회의 문화산업고위급대화 성황리 개막..
경주소방서, '화재 없는 안전마을' 사후 관리 추진..
경주시, APEC 성공 위해 2조 3천725억원 추경 편성..
몽골 대통령 수석 보좌관 일행 경주 방문..
경주시 디지털배움터 9월 수강신청 시작..
“올여름 경주지역 해수욕장 안전 우리가 책임졌다”..
경주시 도시개발국·맑은물사업본부 합동 브리핑..
APEC 정상회의 통해 경주 물 세계에 알린다..
최신뉴스
경주시, APEC 대비 씽크홀 예방 점검 실시..  
시민 생명을 지킨 22명의 영웅들···하트세이버..  
‘경주페이’ 월 캐시백 13%로 대폭 상향..  
경주소방서, 방화문 닫기 캠페인 지속적 전개..  
경주시, 저출생 극복하자…인구교육 실시..  
경주 시래교 재가설 공사 공정율 90%..  
경주시, 특별교부세 81억 원 확보···현안해결 활용..  
APEC 정상회의 계기로 글로벌 경주 도약한다..  
외동읍 삼부르네상스 더테라스 준공···입주 시작..  
경주시의회, 제292회 임시회 개회..  
주낙영 시장, 주한 뉴질랜드 대사 만나..  
경주시-유네스코한국위원회-에어비앤비와 3자 협약 체결..  
시의회, 건식저장시설 지원 수수료 촉구..  
청년이 정착해야 경주가 살아난다..  
경주 행복황촌 ‘황촌 마을호텔’ 대상 수상..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