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6-10-22 오후 04:20:3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경북도정
전체기사
뉴스 > 경북도정
경북도, 포항 영일만항 북극해 열다
영일만항 북극항로 거점 방안 마련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4년 11월 08일(금) 15:55
경북도는 지난 5일 국회 도서관에서 포항시와 함께 “영일만에서 북극까지, 포항! 북극해를 열다”라는 주제로 ‘북극항로 거점항만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해 포항영일만항의 거점 항만으로서 역할과 미래 구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김정재·정희용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해 마련된 이날 이상휘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강덕 포항시장, 이경곤 경상북도 해양수산국장, 항만물류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기후변화로 북극 해빙(解氷)이 가속화되는 시점에서 포럼의 주제로 논의된 북극해 항로는 기존 항로 대비(유럽→동아시아) 거리 기준 30%(약 7,000km), 항해 기준 약 10일 단축할 수 있어 수송비 절감 등 물류 대전환 시대가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발생하는 수에즈운하 컨테이너 선박 좌초 사건, 홍해 사태, 이란-팔레스타인 전쟁 등 유럽-아시아 간 기존 간선 항로의 지정학적 위기를 겪으며 대체 항로의 필요성과 국제 운송의 안정성을 추구하기 위해 세계 각국의 이목은 북극해 항로에 더욱 집중되는 상황이다.
포럼에서는 “포항영일만항은 동해와 연결된 지리적 이점과 잠재력을 바탕으로 북극항로 중심 거점으로서 역할을 담당할 준비가 돼 있다”는 김정재 국회의원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북극의 풍부한 자원과 포항의 철강산업을 연계하는 등 다양한 산업 분야 전반에서 주도권을 확보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는 정희용 국회의원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또 이상휘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북극항로는 국제 해상물류의 새로운 장이 될 것이며, 영일만항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하영석 한국해운항만학술단체협의회장의 ▶북극항로 시대, 포항영일만항의 과제에 대한 기조강연과 ▶북극항로 시대 현황과 전망 ▶포항영일만항 연계 북극항로 활성화 방안에 대한 발표가 차례로 진행됐다.
김인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진행된 토론에서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경북연구원, 중소조선연구원, 극지연구소, 매일신문, 한국도시재생연구원 등 다양한 기관의 전문가가 참여해 영일만항의 현주소와 북극항로 대비 미래구상 방안 등에 관한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이경곤 경상북도 해양수산국장은 “경상북도는 포항영일만항이 북극항로 거점항구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항만 인프라 확충과 물류 연계 기능 개발에 앞장서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치억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경주 남산동 농가 창고서 차량 화재..
경주시, 충효동과 외동읍 상습 침수지역 정비한다..
황성공원 형형색색 코스모스 만개..
화랑대기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 개막, 한국포함 8개국 28개..
경주 반려견 페스티벌, 17~18일 더케이호텔서 개최..
KBS 대하드라마 ‘문무’ 내달 첫 방송…경주서 성공 기원 ..
경주시, 수질오염사고 대비 민·관 합동 방제훈련 실시..
경주 ‘인구활력+지역’ 진입에도 인구는 계속 줄었다..
천년 신라 차문화의 향기…제36회 충담재 경주서 열려..
원안위, 자동 정지된 한울 4호기 재가동 승인..
최신뉴스
경북교육청, 울릉도에서 독도교육원 착공식 개최..  
경북도, 농산물 유통센터 국비 69억 원 확보..  
경북교육청, 학부모가 들려주는 책 이야기 확대..  
경북교육청, 학생 질문이 살아있는 교실 만든다..  
“술 한 잔 대신 책을 읽어라”…불면증 완화에 도움 되는..  
김구 탄생 150주년…경주 최부잣집 독립운동 지원사 조명..  
APEC 정상회의 1주년 보문단지서 야간 러닝 행사..  
경북문화관광공사, 반려동물 펫레이스 개최..  
경주교육청 ‘사회정서교육 교원역량강화 연수’운영..  
계림초병설유, 유아와 학부모 대상 참여수업 실시..  
경주 ‘인구활력+지역’ 진입에도 인구는 계속 줄었다..  
경주·울산, 국도 7호선 병목구간 확장 공동 건의..  
화랑대기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 개막, 한국포함 8개국 2..  
KBS 대하드라마 ‘문무’ 내달 첫 방송…경주서 성공 기..  
경주·울산·포항 해오름동맹 초광역 공동사업 확대..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