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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바이오산연 행정사무감사 실시
국책사업 수주로 경영 타개해야 지적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4년 11월 15일(금) 15:20
ⓒ 황성신문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선희)는 지난 11일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경북연구원, 자치경찰위원회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먼저 현장에서 진행된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감사에서 김창혁(구미) 위원은 “연구 실적을 보면 경북도 위탁 사업이 대다수이며, 위탁 사업에만 안주하지 않고 꾸준히 경쟁력을 강화해 국책과제를 많이 가져오는 것이 중요하다”며 “업무 분장과 업무량 안배에 신경써서 인력 외부 유출을 막고, 목적이 불분명한 곁가지 사업을 정리하여 경영 효율성을 제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홍구(상주) 위원은 “연구 과제 분야가 제한적이고 제품화 비율이 낮다. 설립 목적에 맞게 연구과제를 발굴하고 미래산업 육성을 위해 중점을 둬야할 부분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선하(비례) 위원은 “설립한 지 20년이나 됐는데 예산이나 외부 여건을 이유로 삼는 것은 핑계에 불과하다”며 “ESG경영을 위해서라도 장애인 고용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칠구(포항) 위원은 “백신상용화센터장의 공석이 오래 지속됐고, 직무대리자의 업무 부담이 과중해 업무수행에 지장이 있어 보인다.”며 “경북도 및 안동시와 함께 지혜를 모아 조직 및 내부 인사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을 통해 대책을 강구하여 사업 성과도 올리고 연구원 안팎의 어려움을 해결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임병하(영주) 위원은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가 올해로 4년을 채우고 만료되는데 그동안의 성과를 보면 매우 저조하다”며 “국책과제 수주와 내부 인사 문제 개선을 통해 연구원 역량을 강화하여 어려움을 돌파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황명강(비례) 위원은 “리더십 항목에서 저조한 점수와 예산 관리 항목에서 8점 만점에 5.22점을 받는 등 ESG경영평가 결과가 전반적으로 좋지 않다”고 지적하며, 연구원의 높은 이직률에 대해 “연구 인센티브 강화나 관사 제공과 같이 연구원 내 스스로 해결 방안을 도출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헴프 연구는 농가 소득 향상이 목표인데, 외래종을 대신할 국산종을 개발하여 로얄티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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