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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CO, ‘NES 2024(국제원자력수출 및 안전콘펙스)’ 개최
국내 원전산업 수출 및 안전 위한 국제전시회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4년 11월 29일(금)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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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원전 수출 및 안전 전문 국제전시회인 ‘NES 2024’가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사장 김용국, 이하 HICO)와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협회장 김동철, 이하 KNA) 공동주관으로 개최된다. ※NES: ‘국제원자력수출 및 안전콘펙스(Global Nuclear Energy & Safety Confex)’의 약자 이번 전시회는 최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무탄소 에너지원으로 각광받는 원자력 산업의 세계적 수요에 부응하고, 국내 우수한 원전 기술을 바탕으로 체코 원전 우선 사업자 선정 등 한국형 원전 수출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된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세계 각국의 원자력 전문가들이 현장을 찾아 국제 네트워크 및 비즈니스 교류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전시회는 해외 27개사 포함, 총 75개사 160개 전시 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 원전 정비 및 안전, ▲ 원전 건설, ▲ 원전 발전 기자재, ▲ 원전 설계 및 연구, ▲ 원전 해체, ▲ 주요 원전 기관 등 원자력 전 분야에 걸쳐 대표 기업들이 참가할 예정으로, 한전, 한수원, 두산에너빌리티를 비롯해 현대건설, 대우건설, 삼성물산 등 국내 주요 원전 EPC사들이 직접 전시회에 참가한다. 또한 국내 중소·중견기업들의 수출을 위하여 체코, 폴란드 등 16개국 30개사 규모의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B2B 수출상담회가 진행된다. 특히 체코 CEZ, 폴란드 PEJ, 캐나다 AtkinRealis, 튀르키예 IC Ictas, TUNAS 등 해외 원전 EPC사들을 초청해 원자력 분야 역대 최대 규모의 수출상담회가 될 예정이다. 원전 수출이 기대되는 체코 두코바니 원전 지역인 트레비치시 시장단과 튀르키예 신규원전을 위한 국영기업 TUNAS 사장단 등 국내 원전 수출 희망 국가에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국내 지자체 및 원전 사업자들과 교류할 예정이다. 5일에는 신흥 원자력 시장으로 평가받는 아시아 지역의 원자력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국제 컨퍼런스인 ANBP(Asia Nuclear Business Platform)가 동시 개최된다. NBP(Nuclear Business Platform)는 싱가포르에 소재한 원자력 분야 전문 국제회의 개최사로 지난 2012년 창설 이후 아시아, 튀르키예, 인도 등 대륙별 국제 원자력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ANBP 행사에는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다양한 국가의 정부 및 원자력 관계자들이 찾을 예정이다. 행사의 공동주관사인 KNA에서는 세계 각국의 원전 정보를 교류하기 위하여 ▲ 글로벌 원자력 동향, ▲ 한·미 원자력 협력 라운드테이블, ▲ 세계 SMR 개발 현황, ▲ 국가별 원자력 현안, ▲ 기후변화와 원전 등 3일간 다양한 주제의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일본, 영국, 체코, 인도네시아, 인도, 프랑스, 튀르키예, 남아공 등 주요 국가의 원자력 현안과 기술개발 동향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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