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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곡면 무과리 주민, 폐지 수거로 마련한 양곡 60포 기탁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4년 11월 29일(금) 16:01

현곡면 무과리 주민 일동은 지난달 25일 현곡면 행정복지센터에 10kg 양곡 60포(14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무과리 마을 주민들이 폐지를 수거하여 모은 기부금으로 마련한 양곡이며, 그들의 따뜻한 나눔 정신이 담긴 결과물로, 지역사회에 큰 의미를 더하고 있다.
기탁된 양곡 60포는 현곡면 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며, 지역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전달될 계획이다.
이상일 현곡면장은 “기탁된 양곡은 취약계층 가구에 꼭 필요한 지원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나눔 문화가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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