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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전마을 꽃두레, 김장김치 100박스 북경주행정복지센터 전달
10개 단체 협력, 어려운 이웃에게 제공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4년 11월 29일(금)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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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황성신문 | |
화전마을 꽃두레를 비롯한 10개 단체는 지난달 25일, '2024년 사랑의 김장나눔 동고동락 프로젝트'를 통해 김장김치 100박스를 북경주행정복지센터(센터장 윤병록)에 전달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화전마을 꽃두레' 주관하에 약진선후회, 옥산 남·여 자율방범대, 안강향토청년회, 안강 남·여 자율방범대, 비화장학회, 석영봉사단, 안강미래동인회, 참소리시민모임, (사)등대회가 협력하여 진행한 김장김치 나눔 프로젝트다.
지난 6월부터 시작된 프로젝트는 배추 경작지 정리부터 재배, 수확, 김장까지 5개월 간의 긴 과정을 거쳤으며, 총 1천600포기의 김장이 만들어졌다.
이 중 100박스(300포기)는 취약계층 가구에, 나머지 김치는 아동센터 및 복지시설 등에 지원된다.
윤병록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준비해 주신 여러 단체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정성과 사랑이 담긴 김장김치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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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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