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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울산·포항,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 내년 1월 공식 출범
조직 확대 개편으로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 다짐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4년 11월 29일(금) 16:17
ⓒ 황성신문
경주‧울산‧포항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가 새로운 출발의 채비를 마쳤다.
경주시를 포함한 3개 도시는 지난달 27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2024년 하반기 정기회를 개최했다.
정기회의에는 주낙영 시장, 김두겸 울산시장,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각 도시 부시장, 실·국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이날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 출범 논의, 해오름산업벨트 지원에 관한 특별법 입법 추진 협의, 해오름동맹 상생협력 공동선언문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내년 1월 공식 출범하는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이하 추진단)은 올 7월 준비단 성격으로 울산광역시 내 1개 팀 단위로 운영 중이던 조직을 확대 개편하는 것이다.
향후 추진단은 울산광역시 기획조정실(국 단위) 내 부서 단위로 구성되며, 사무실은 3개 도시 중간 위치인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에 소재한다.
인력은 4급(1명) 단장을 포함해 총 9명(울산 3, 포항 3, 경주 3)의 직원이 배치돼 3개 도시의 공동 협력사업 및 특별법 입법 추진 등 상생협력을 위한 공동 협력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추진단 출범 논의에 이어 해오름산업벨트 지원 특별법에 대한 입법 추진도 함께 논의했다.
3개 도시는 수도권 일극 체제 심화에 따른 지역소멸과 산업위기 극복하기 위해 공동으로 조속한 입법을 추진하자는데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3개 도시 단체장들은 해오름동맹 상생협력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해오름동맹도시의 경제·산업 등 위기 상황에 함께 대응하며, 국회 및 정부 등 현안 건의에 적극 협조하기로 동의했다.
특히 이차전지·바이오·수소산업 등 미래 신산업을 공동 육성하고, 산업과 경제 부문의 교류와 협력을 더욱 강화해 해오름동맹 도시를 산업 수도권으로 조성하기로 약속했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는 고유한 역사와 문화 자원을 바탕으로 해오름동맹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며 “세 도시가 함께 협력해 지역의 발전뿐만 아니라 국가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치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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