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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사랑의 온도탑’ 온도가 오르기 시작했다
목표액 8억 원, 첫날 1억 7천만 원 모금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4년 12월 06일(금) 15:42
ⓒ 황성신문
경주시가 연말연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일 오전 경주문화관 1918 광장에서 ‘희망2025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낙영 시장,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김재훈 경주시 사랑의 열매 봉사단장을 비롯한 유관기관과 나눔 봉사단원, 기부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경주시는 올해 모금 목표액을 8억 원으로 설정했다. 사랑의 온도탑은 목표액의 1%인 800만 원이 모일 때마다 1도씩 올라간다.
캠페인 첫날부터 19건의 성금, 총 1억 7천만 원이 모여 훈훈한 시작을 알렸다. 주요 기부자로는 △황성신문 500만 원△나원산업(주) 8천만 원 △㈜현대강업 2천만 원 △(사)경북여성기업인협의회 경주지회 1천만 원 △영양숯불갈비 1천만 원 △대한민국보훈복지재단 600만 원 △NH농협은행 경주시지부 500만 원 △IM뱅크(구 대구은행) 경주영업부 500만 원 △(주)제일금속 500만 원 △(주)천마전력 500만 원 △파랑새이벤트기획 300만 원 △한국가수협회 경주시지회 200만 원 △국제라이온스협회 356 E지구 제5지역 300만 원 △백번광고 300만 원 △경주상공회의소 200만 원 △(주)제이에스플랜트 200만 원 △제일냉동 200만 원 △경주경찰서 100만 원 △계명대학교 경주동산병원 100만 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날 다양한 기업과 단체, 개인들이 기부에 동참해 나눔 도시 경주의 면모를 과시했다. ‘희망2025 나눔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경주를 가치 있게’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경주시는 계좌 기부, ARS 기부, QR코드 기부 등 비대면 기부 방식을 활성화하며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시민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시민들의 작은 마음이 모이면 큰 온기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줄 수 있다. 많은 분들이 나눔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캠페인 기간 모인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구와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치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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