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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탄소 소재 부품 기업지원사업 성과 공유
업체 신규 계약 체결과 매출 상승효과 거둬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4년 12월 13일(금)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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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지난 11일 탄소 소재 부품 리사이클링센터에서 올해 첫 추진한 2024년 탄소 소재·부품 기업지원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종보고회에는 사업 참여기업 6곳, 평가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지원사업 최종보고, 평가위원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탄소 소재 부품 분야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위해 공모를 거쳐 지역 중소기업 6곳을 선정했다. 경북테크노파크는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시생산 장비 6종과 분석 장비 8종 등 총 14종 구축 장비를 활용해 탄소 소재를 활용한 시제품 제작부터 시험분석까지 맞춤형 One-Stop 패키지 서비스를 지원했다. 또 업체당 최대 2천만 원~3천만 원까지 원재료 구입, 시험평가 등의 사업비도 지원했다. 그 결과 ㈜창성기업은 고강도 및 경량화 특성을 갖춘 복합소재를 개발해 전기자동차용 부품을 생산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신규 인력 4명 채용, 3년간 12억 원 규모의 신규 계약 체결의 성과를 일궈냈다. 사출 소재의 전자파 차폐 제품을 개발한 ㈜플럭스는 전기, 전자, 반도체, 자동차 등 여러 분야로 판로 확대할 계획이며, 지난해 대비 2억 원 매출 상승효과를 거뒀다. 시는 최종보고회에서 건의된 참여 기업 및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지원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센터는 기업의 탄소 소재 부품 개발부터 상용화, 재활용, 재제조 단계까지 전방위 기술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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