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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단, 세계적인 빈 소년 합창단 내한 공연
경주 예술의전당, 내년 1월 25일 개최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4년 12월 13일(금)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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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세계적인 합창단 ‘빈 소년 합창단’이 내년 1월 22일 오후 8시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2025 빈 소년 합창단 신년 콘서트’를 개최한다. 콘서트는 한국수력원자력(주)이 주최하고, (재)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한다. 한수원 문화후원사업 10주년을 기념해 경주예술의전당 설립 이래 최초로 ‘빈 소년 합창단(Wiener Sängerknaben)이 방문한다. 신성 로마 제국 황제 막시밀리안 1세에 의해 지난 1498년 설립된 이 합창단은 2025년 창립 527년을 맞이한다. 프랑스의 파리 나무 십자가 소년 합창단, 독일의 퇼처 소년 합창단과 더불어 세계 3대 합창단 중 하나로 손꼽힌다. 합창단 그 자체로 클래식을 대표하는 음악적 우수성과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UNESCO) 지정 문화유산으로 등재됐으며, 슈베르트, 하이든이 어린 시절 단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지난 1924년 비영리 민간 조직으로 재설립돼 현재 4개 합창단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합창단과 인연이 깊은 브루크너, 모차르트, 하이든, 슈베르트 코어로 구분해 연간 300회, 전 세계 50만 명 이상의 관객과 만나고 있다. 공연 티켓은 2024년 16일(월) 오전 10시부터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와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R석 5만 원, S석 4만 원, 시야제한석 2만 원으로, 경주시민·다자녀 또는 경주 주소지의 근로자·재학생은 해당 증빙자료를 제시하면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garts.kr) 또는 문의전화(1588-492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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