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8-14 오후 03:39:5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사회
전체기사
사회일반
뉴스 > 사회
경주 감포항 인근 해상에서 어선-운반선 충돌 발생
탑승한 8명 중 7명 심정지 상태로 발견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4년 12월 13일(금) 15:55
ⓒ 황성신문
9일 새벽 가자미 조업 어선이 경주 앞바다에서 지난 9일 새벽 조업하던 어선이 전복되면서 선원 7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포항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43분경 감포읍 감포항 남동쪽 약 6㎞ 바다에서 29t급 어선 금광호(승선원 8명·감포 선적)와 456t급 모래 운반선 태천2호(승선원 10명·울산 선적)가 충돌했다.
이날 오전 5시 57~59분쯤 구조 인력·장비가 사고 현장에 도착했을 때 금광호는 완전히 뒤집힌 채 배 앞부분만 수면 위로 보이는 상태였다.
본격적인 구조 작업에 나선 해경은 오전 6시 11분쯤 생존자 확인을 위한 타격 신호를 사고 어선에 보냈고 당시 생존 반응을 확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구조에 어려움을 겪으며 사고 어선에 있던 선원 등은 심정지 상태로 차례로 발견됐다. 당국은 현재 선체 기관실을 중심으로 나머지 외국인 선원 1명을 수색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수색 작업에는 소방 인력 37명, 소방 장비 12대, 헬기 6대, 해경 경비정 15정이 동원됐다. 하지만 현장에는 초속 6∼8m의 바람이 불고 높이 1∼1.5m의 파도가 치는 데다, 사고 어선 또한 뒤집어진 상태라 수색 작업은 난항을 겪고 있다.
해경은 구조 작업과 함께 사고 원인 파악에도 나서고 있으며, 졸음 운항 등 여러 가지 가능성을 다각도로 조사할 방침이다.
경주시도 이날 새벽 발생한 감포항 인근 어선과 모래운반선의 충돌 사고와 관련, 사고 수습을 돕고 지원하기 위해 주낙영 시장이 현장을 방문했다.
황성신문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경주 배경 김다현의 ‘천년 사랑’ 국내·외 공개..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2030년까지 개최..
‘2025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팡파르..
한수원, 2025년 협력사 ESG 지원사업 추진 업무협약 체..
경주시-중국 둔황시 우호 협력 공식화 했다..
데이빗 로든, 경북도 투자유치 홍보대사 경주방문..
김민석 국무총리, "APEC 성공 개최에 만전 기해달라"..
문화관광·과학도시 경주, 교육특구 도시로 재탄생..
경주시, 양성평등기금 오는 2030년까지 연장 추진..
주낙영 시장, APEC 성공 위해 공사 현장 직접 챙겨..
최신뉴스
소비쿠폰 사용 경주경제에 뚜렷한 효과 입증..  
김문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경주 방문···지지호소..  
조현 외교부 장관 경주서 APEC 현장점검..  
경주시장 기고문-천년의 수도 경주, APEC 2025로 ..  
황오동과 중부동 통합 위한 합동 상견례..  
세계유산축전 경주시 홍보지원단 출범..  
경주시청 태권도팀, 전국대회서 금1 동1..  
하이코, ‘로컬브랜드페어 2025’산자부 선정..  
주낙영 시장, 국소본부장 회의 주재..  
경주시, APEC 대비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경주시문인협회, 제37회 신라문학대상 공모..  
한 여름밤 경주를 화려한 아티스트 들이 물들인다..  
경주시, 황금카니발 명칭·콘텐츠 무단 사용 아니다..  
경주 인왕동 네거리에 문화공원 조성한다..  
광복 80주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