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8-14 오후 03:39:5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독자기고
전체기사
뉴스 > 독자기고
천군동(千軍洞)은 도시개발사업으로 옛동네는 없어지고 새로운 관광형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2)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4년 12월 20일(금) 16:05

↑↑ 가장존 공인중개사 사무소 대표 행정학 박사 윤 해 수
ⓒ 황성신문
-지난호에 이어

일본인들이 천궁(川弓)에서 천군(千軍)으로 동명(洞名)을 바꿀때 신라시대(新羅時代)에 군사들이 주둔(駐屯)하여 왜구(倭寇)라는 적을 전멸(全滅)시켰다는 동()의 이름을 하고많은 바꿀 동명(洞名)이 있었을 텐데도 불구하고 하필(何必)이면 왜 일본인들에게는 치욕(恥辱)스러울 수도 있는 천군(千軍)으로 개명(改名)했을까 하는 의아심(疑訝心)도 든다. 아무튼 191441일 경주군 내동면 천군리(千軍里)였고 195511일 경주군 덕동출장소에 편입(編入)되었으며 같은해 91일 시제(市制)의 실시에 의해 아동(牙洞)마을을 천군2동으로 개편(改編)시켰다. 그리고 1975101일부터 월성군 천북면 북군리와 손곡리를 경주시로 편입(編入)할 때부터 천군동(千軍洞)으로 운영(運營)하고 있으며 198651일에는 아동지역(牙洞地域)이 천군2동에서 천군1동으로 바뀌었으나 천군동도시개발사업지구(千軍洞都市開發事業地區)로 지정(指定)되어 마을은 철거되어 없어지고 개발중에 있다. 천군동(千軍洞)은 법정동이고 1998년부터 행정동으로는 보덕동(普德洞)의 관할(管轄)이다.

자연부락인 피막(避幕)은 천군동1519번지 일대(一帶)로 마을은 없어지고 생활폐기물 소각장(生活廢棄物燒却場)과 경주환경(慶州環境)에너지(energy), 경주시음식물자원시설화(慶州市飮食物資源施設化), 경주시재활용선별시설(慶州市活用選別施設)을 비롯한 스마트에어돔(Smart Air Dome)과 웰빙센터(a well-being center), 유니레저(Uni-leisure) 등이 있다. 서쪽 산등성이를 넘으면 동방동이다. 이곳은 안동권씨(安東權氏)가 임진왜란(壬辰倭亂) 때 피난(避難) 와서 막()을 치고 살았다하여 지어진 이름으로 필막 또는 필막골이라고도 한다. 당산(堂山)나무가 있어 매년 정월 대보름을 기해 동제(洞祭)를 지내왔으나 요즘은 지내지 않는다.

-다음호에 계속

황성신문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경주 배경 김다현의 ‘천년 사랑’ 국내·외 공개..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2030년까지 개최..
한수원, 2025년 협력사 ESG 지원사업 추진 업무협약 체..
‘2025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팡파르..
경주시-중국 둔황시 우호 협력 공식화 했다..
데이빗 로든, 경북도 투자유치 홍보대사 경주방문..
김민석 국무총리, "APEC 성공 개최에 만전 기해달라"..
문화관광·과학도시 경주, 교육특구 도시로 재탄생..
경주시, 양성평등기금 오는 2030년까지 연장 추진..
주낙영 시장, APEC 성공 위해 공사 현장 직접 챙겨..
최신뉴스
소비쿠폰 사용 경주경제에 뚜렷한 효과 입증..  
김문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경주 방문···지지호소..  
조현 외교부 장관 경주서 APEC 현장점검..  
경주시장 기고문-천년의 수도 경주, APEC 2025로 ..  
황오동과 중부동 통합 위한 합동 상견례..  
세계유산축전 경주시 홍보지원단 출범..  
경주시청 태권도팀, 전국대회서 금1 동1..  
하이코, ‘로컬브랜드페어 2025’산자부 선정..  
주낙영 시장, 국소본부장 회의 주재..  
경주시, APEC 대비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경주시문인협회, 제37회 신라문학대상 공모..  
한 여름밤 경주를 화려한 아티스트 들이 물들인다..  
경주시, 황금카니발 명칭·콘텐츠 무단 사용 아니다..  
경주 인왕동 네거리에 문화공원 조성한다..  
광복 80주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