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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KTX이음으로 세 번째 고속전철 시대 열다
서울 청량리와 경주 직접 연결
지역 경제·관광 활성화 기대, 경주시민 편의성 향상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4년 12월 20일(금) 15:48
ⓒ 황성신문
서울 청량리와 경주를 직접 연결하는 KTX 이음이 지난 20일부터 본격 운행을 시작했다.
이번 개통으로 경주는 KTX와 SRT에 이어 세 번째 고속전철이 오가는 도시가 됐으며, 경주시민들에게 서울과의 이동 시간을 단축하고 교통비 절감 효과를 가져올 변화로 주목받고 있다.
KTX 이음은 서울 청량리역에서 출발해 경주역까지 하루 세 차례 왕복 운행한다.
소요 시간은 약 2시간 52분으로, 기존 서울발 KTX보다 조금 더 길지만, 요금 면에서는 큰 이점이 있다.
기존 서울발 KTX의 운임이 4만 원 후반대인 데 반해, KTX 이음은 3만 원 후반대로, 1만 원 이상 저렴하다.
경주는 이번 KTX 이음 개통을 통해 서울과의 연결성을 한층 강화하며, 더욱 다양한 고속철도 선택지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경주와 서울 간 이동이 더욱 편리해지고,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경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도 매력적인 교통망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경주시는 KTX 이음이 지역 경제와 관광 산업에 미칠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서울과 경주 간 왕래가 쉬워지면서 지역 상권과 문화 산업에도 활기를 돌 것으로 예상된다. KTX 이음 개통은 단순한 교통망 확장이 아니라, 경주가 글로벌 관광지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경주시는 코레일의 KTX 이음 개통을 계기로 교통망 확충과 지역 발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KTX 이음 개통으로 경주시민들이 더 저렴한 비용으로 서울과 편리하게 오갈 수 있게 됐다”며 “지역 교통 환경의 발전과 함께 경주를 찾는 관광객 증가로 지역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X 이음의 승차권은 코레일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예약할 수 있다.
김치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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