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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의회, 제3차 본회의 개회···추경 원안가결
2024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심의 및 시정질문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4년 12월 20일(금) 15:49
경주시의회(의장 이동협)는 지난 19일 경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87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을 확정하고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회의의 시작에 앞서 박광호 의원은 ‘2025 경주 APEC 성공개최를 위한 경주시민의 역할’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고 경주시민의 적극적인 행사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진 본회의에서는 상정된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또한 다양한 시정질문도 이어졌다. 김동해 의원은 ‘소나무재선충 특별방제구역에서 제외된 지역에 대한 근거’에 대해 질의했으며, 이에 대해 주낙영 시장은 “시군의 의견 없이 산림청에서 지정한 사항으로 추후 경주시가 추가됐으며, 양남면은 소나무의 밀도가 낮고 화랑지구는 국립공원 특성상 산사태 위험 및 환경문제, 민원 등에 따라 방제사업 추진이 어려워 제외됐다.”고 밝혔다.
이어진 ‘차후 재선충 방제계획’에 대해서는 “재선충병 방제 기본설계 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고사목 처리·예방주사와 함께 수종 전환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동해 의원은 ‘APEC 개최에 따른 경주시의 해외관광객 유치방안’에 대해서도 질문을 이어갔으며, 주낙영 시장은 “여행경비 지원 등의 프로모션 확대, 관광시설 확충, 외국인을 위한 안내서비스 강화, 식사환경 개선 등을 통해 포스트 APEC를 준비할 계획이다.”고 답변했다.
다음 순서로 최재필 의원은 ‘빈집정비계획 세부 사항 중 중점을 두고 있는 분야 및 빈집 활용사업에 대한 계획’에 대한 설명을 요청했으며, 주낙영 시장은 “빈집 등급에 따라 중점을 두고 있지는 않으나, 위험성이 높은 3·4등급의 빈집에 대한 안전조치 및 철거사업이 더 효과적이라고 판단한다”면서, 리모델링 및 단기 임대나 행복황촌마을호텔사업, 어촌뉴딜300사업과의 연계 등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소현 의원은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대책’에 관해 질의했으며, 주낙영 시장은 “경주시의 1천583대 충전시설은 CCTV를 통해 관리 중이며, 지하주차장 충전시설에 대해서는 소화·방화설비 강화와 함께 지상 이전을 장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기차 화재에 대해 매뉴얼에 따라 훈련 및 현장 대응 중이며, 특수화재 진압장비 도입이 예정돼 있고, 전수조사 및 정부 방침의 확정 후 노후 충전기 교체지원 사업을 통해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답변했다.
본회의 종료 후 이동협 의장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우려하는 부분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변해 준 동료 의원, 그리고 질의사항에 대해 성실히 답변에 응해준 경주시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확정된 제3회 추경예산에 따라 남은 기간동안 필요한 곳에 예산이 적절히 쓰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요청했다.
김치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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