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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경북도 문화유산분야 평가 ‘대상’ 차지
문화유산 보존‧관리 분야 1등 도시 인정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4년 12월 20일(금) 16:04

ⓒ 황성신문
경주시가 지난 19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경북도 주관 문화유산분야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경주시는 지난해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 대상까지 연이어 거머쥐며, 문화유산 보존‧관리 분야 1등 도시로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문화유산 분야 국‧도비 예산 집행률, 현상변경 허가 민원 관리, 보수 정비사업 행정 사항 이행률, 문화유산 보존·활용 노력도 등 총 6개 분야 14개 항목에 대해 진행됐다.

시는 올 3월 토함산지구 석굴암 인근 산사태 피해 발견 후 국가유산청 등과 합동 조사를 거쳐 지난 8월 태풍 내습 전 석굴암 배후 산사태 피해 예방시설물 긴급 정비 공사를 신속히 완료했다.

특히 지난 9월에는 지역 역사문화 자료를 체계적으로 조사, 수집, 구축하기 위해 ‘경주시 역사문화 아카이브 구축 및 운영 조례’를 제정했다.

여기에 국가유산청 주관으로 진행된 2025 세계유산축전,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사업에 선정돼 국비 19억 원을 포함해 46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또 원도심 역사문화유산 종합정비계획 등 문화유산의 안정적 보존을 비롯해 주민 생활과 문화유산의 공존을 위해 노력한 점이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경주시가 세계적인 역사·문화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가유산의 보존과 활용을 통해 후손들에게 소중한 유산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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