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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 소화장치로 주택화재 초기 진압
하강선길 진입로 좁아 소방차 진입 불가 지역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5년 01월 10일(금)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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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가 주택화재를 인근 비상 소화장치를 활용해 초기 진압했다. 경주소방서는 지난 7일 오전 10시 3분께 보문동 하강선길에서 발생한 주택화재를 인근 비상소화장치를 활용해 초기 진압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하강선길은 약 15가구가 거주하는 마을로 가장 가까운 황오 119안전센터에서 약 4km 거리(차량으로 6~7분)에 위치해 있다. 그러나 진입로가 협소해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지역이다. 비상 소화장치는 화재 발생 시 초기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설치된 시설로,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지역에서 지역 주민들이 화재를 직접 진압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전통시장, 상가 밀집 지역, 산림 인접 마을 등 화재 취약지역에 주로 설치되며, 경주시에는 총 235개가 설치돼 있다. 그중 약 50%는 산림 인접 마을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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