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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넷째주 수요일 ‘APEC 클린데이’ 지정
손님맞이 선진시민의식 캠페인 병행
백순혜 기자 / 입력 : 2025년 01월 17일(금)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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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시가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공을 위해 개최 도시에 걸맞은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범시민 청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이에 따라 매월 넷째주 수요일을 전 부서와 온 시민이 참여하는 ‘APEC 클린데이’로 지정하고, 청결 실천 운동과 함께 손님맞이 선진시민의식 캠페인을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이달 넷째주 수요일인 22일 보문단지 일원에서 유관기관, 시민단체,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해 ‘APEC 클린데이 선포식’을 갖는다. 무엇보다 유관기관이 민간단체와 민관 협업을 통해 지역 사회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부서별로 노후 시설물과 다수 민원 취약지, 상습 무단투기구역 등 미관을 저해하는 중점정비구역을 지정해 특별관리에 나선다. 읍면동은 APEC에 대비해 주민과 함께하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 조성을 위한 매월 ‘자율 대청소의 날’을 APEC 클린데이와 연계, 운영하고 ‘내 집 앞 내 점포 앞 청소하기’와 같은 자율적인 생활실천운동을 중점적으로 전개한다. APEC 클린데이와 연계해 생활 속 자원봉사를 실천할 수 있는 ‘플로깅’ 캠페인도 전개한다.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플로깅 캠페인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자원봉사 참여 활동 범위를 확장해 시민의 참여를 활성화하고 도시미관 정비와 저탄소 실천 생활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시장은 “세계적인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시민의식부터 세계적 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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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순혜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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