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6-13 오후 03:18:3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사회
전체기사
사회일반
뉴스 > 사회
경주시, 장애인일자리사업 본격 시행
市, 경북內 두 번째 많은 32억 8천만 원 투입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5년 01월 17일(금) 16:03
‘2025년 장애인을 위한 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장애인들이 본격적으로 업무에 돌입했다.
이 사업은 경주시가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2007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사업이다.
올해 참가자는 지난해 12월 선발 절차를 완료한 후 올해 1월 1일부터 근무가 시작됐다.
올해 사업에는 경북도 내 두 번째로 많은 예산인 32억 8천만 원이 투입됐으며, 총 245명(전일제 48명, 시간제 197명)이 참여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장애인 복지시설, 공공기관(우체국) 등에 배치돼 행정도우미, 복지서비스 업무 보조, 우편물 분류, 환경정비 등의 업무를 맡아 근무 중이다.
특히 경주시는 시각장애인과 발달장애인을 위한 특화형 일자리사업도 함께 운영하며,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통해 장애인들의 사회 적응을 돕고 있다.
경주시는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매년 장애인일자리사업을 확대해 왔다.
2023년 199명, 지난해 244명에 이어 올해 245명으로 참여 인원은 꾸준히 늘었고, 사업 예산도 2023년 27억 원에서 2024년 32억 원, 올해는 32억 8천만 원으로 증가했다.
2025년 기준 참여자들의 계약 기간은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간이며, 시급 1만30원이 적용된다. 경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이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안정적인 직업 환경 속에서 자립 기반을 다져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장애인 고용은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권리 증진과 사회적 인식 개선이라는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지속적으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치억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경북문화관광공사, PATA 연차총회 국비 요청..
주낙영 시장, 새 정부 출범 위기 아닌 도약으로 삼자..
경주시, 경북 시장군수 정기회의 개최..
경북도, ‘경북 바이오산업 엑스포’ 착수 보고회..
경북도-경주시, K-MISO CITY 선포식 개최..
APEC 대비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본격 착수..
경주시 보건소, 도예 태교교실 운영..
외동 산단 환경개선 통해 아름다운 거리 조성..
감포 모곡권역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선정..
경주시 지역 중소기업 해외 진출 본격 추진..
최신뉴스
주낙영 시장, 새 정부 출범 위기 아닌 도약으로 삼자..  
감포 모곡권역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선정..  
경주시, APEC 앞두고 식품안전 협력체계 강화..  
경주시, 경북 시장군수 정기회의 개최..  
APEC 대비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본격 착수..  
경주 출신 장경탁 선생, 6월의 독립운동가 선정..  
경주시 신성장산업 육성 중간 보고회 개최..  
경주시 ‘무장애 도시 조성 기본계획’ 보고회..  
경북도-경주시, K-MISO CITY 선포식 개최..  
경주시 지역 중소기업 해외 진출 본격 추진..  
외동 산단 환경개선 통해 아름다운 거리 조성..  
경주시 보건소, 도예 태교교실 운영..  
윤순례·조창환, 동리문학·목월문학상 선정..  
경주 70세 이상 어르신 시내버스 무임카드 발급..  
위기가구 발굴로 복지사각지대 없는 경주 만든다..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