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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아이, 미국 전력연구원 인증 획득
연구소기업 2000호 선정 쾌거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5년 01월 23일(목) 14:11
ⓒ 황성신문
한국원자력산업협회는 인공지능(AI) 기반 비파괴검사 업체인 스타트업 ㈜딥아이(Deep AI, 대표 김기수)가 미국 전력연구원(EPRI)의 인증을 획득했으며, 동시에 연구소기업 2000호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딥아이는 지난 2022년 10월 창업한 인공지능 비파괴검사 자동평가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현장에서 수집한 빅데이터를 AI 기술을 활용해 열교환기 전열관의 결함유무, 위치, 종류, 사이즈 등을 자동 평가하는 ECT(와전류탐상검사)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IRIS(내부 초음파 회전 검사 시스템)와 PAUT 등 다양한 비파괴검사 분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PAUT는 빛을 200여 갈래로 나눠 분석, 육안으로 구분할 수 없는 같은 색상의 다른 물질들까지 구분이 가능한 혁신기술이다. 딥아이는 현재 △AI 기반 ECT 자동평가 솔루션 △AI 기반 IRIS 자동평가 솔루션 등을 제공하고 있다.
‘미국 전력연구원(EPRI) 인증 획득’딥아이는 미국 전력연구원(EPRI)으로부터 ‘성능 검증 데이터베이스 자동 분석 프로그램(AAPDD, Automated Analysis of Performance Demonstration Database)’ 인증을 자사 솔루션을 보유한 업체로는 전 세계 5번째로 획득했고, AI 기반으로한 솔루션으로는 전 세계 최초로 획득했다.
딥아이의 인증 획득은 국내 원자력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함과 동시에 글로벌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연구소기업 2000호 선정 또한, 딥아이는 연구소기업 2000호로 선정됐다.
연구소기업은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을 직접 사업화하고자 '연구개발특구' 내 설립된 기업으로, 연구소기업으로 등록되면 정부 지원사업 및 세제 감면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딥아이의 선정은 원자력 분야의 기술혁신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며, 향후 국내 원자력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원자력산업협회의 지원과 역할 딥아이는 한국원자력산업협회 회원사로, 중소벤처기업부의 ‘초격차 스타트업 육성사업 차세대 원전 분야’에 선정돼 사업화 비용을 지원을 받고 있으며,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비파괴검사 신뢰성 문제 해결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성과로 중기부 창업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의 ‘원자력 생태계 지원사업(원전기업 역량강화)’의 지원을 받아 글로벌 원자력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나가고 있다.
김기수 ㈜딥아이 대표는 “이번 EPRI 인증 획득과 연구소기업 선정은 딥아이의 기술력과 신뢰성을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AI 기반 비파괴검사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글로벌 시장 확장을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비파괴검사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노백식 (사)한국원자력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은 “딥아이의 이번 성과는 국내 원전 산업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국내 원전기업이 정부 지원사업 참여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기업으로 성장하고 사업을 진행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치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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