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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시장 시정연설 통해 5대 시정 운영 방향 밝혀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 총력 기울이겠다
본예산 2조 원 시대…국도비 1조 3천억 원 확보
중단 없는 경주 발전 청사진 제시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5년 02월 14일(금) 15:04
↑↑ 주낙영 시장이 시정연설을 통해 경주 발전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사진 경주시 제공)
ⓒ 황성신문
주낙영 시장이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 의지를 다시 한번 밝혔다.
주낙영 시장은 지난 13일 열린 제288회 경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주 시장은 시정연설을 통해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서도 경주시민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며 괄목할 성과를 이뤘다”며 “특히 삼국통일 이후 최대 성과로 평가받는 APEC 정상회의를 유치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속에서도 본예산 2조 원 시대를 열었으며, 역대 최대 규모인 1조 3천억 원 이상의 국도비를 확보하는 등 시 재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했다”고 덧붙였다.
주 시장은 올해 시정 운영 방향으로 △APEC 정상회의 준비 및 후속 사업 추진 △신라왕경 복원·정비 △미래차·SMR(소형모듈원전) 산업 육성 △중소상공인 지원 확대 △해양·농업 관광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그는 또 “APEC 정상회의가 경주 발전의 전기가 될 수 있도록 도시 인프라를 개선하고, 포스트 APEC 사업으로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중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을 추진하고, 운전자금 및 수출 지원, 특례 보증 확대 등을 통해 경기 침체 극복에 힘쓰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SMR 연구·개발과 국가산업단지 조성, e-모빌리티 연구단지 구축을 통해 미래형 자동차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주 시장은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계획도 밝혔다. 그는 “신라왕경 14개 핵심 유적 복원, 문무대왕릉 성역화, 읍성 성벽 정비 등을 추진해 역사문화의 가치를 높이겠다”며 “라원·예술창작소·미디어아트 조성 등 관광자원 발굴로 관광객 5천만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교통 및 환경 인프라 개선 계획도 언급했다.
주 시장은 “문화관광 통합환승주차장과 화물자동차 공영 차고지를 조성하고, 주요 도로 개설 및 확장으로 최적화된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며 “형산강 하천환경정비 사업을 통해 홍수 예방과 침수 피해를 줄이고, 신라왕경숲·황성공원 재정비 등 녹지 공간을 늘리겠다”고 했다.
끝으로 “민선 8기 2년 반 동안 추진해 온 사업들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주시의회와 긴밀히 협력하며 시정을 이끌어 가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김치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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