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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동중블럭 상수관망 현대화 사업, 내년 상반기 준공
수돗물 품질향상과 50여억 원 생산비용 절감 기대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5년 02월 21일(금) 16:12
지난 2019년부터 추진된 경주 탑동중블럭 상수관망 현대화 사업이 내년 상반기 마무리될 전망이다.
이 사업은 경주 성건‧황오‧중부동 일원 급수구역을 68개소 소 블록으로 분할 후 노후된 수도관 69㎞를 개체하는 공사로 총 63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앞서 2023년 12월에는 68개소 소 블록에 대한 블록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같은 해 10월에는 관망 정비공사를 착공해 이달까지 노후된 수도관 30㎞를 개체, 현재 50%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올 연말까지는 문화재 정밀 발굴과 병행해 20㎞ 노후관 개체, 73%까지 공정률을 올리는 게 경주시의 계획이다.
시는 내년도 7월 이전에 사업을 마무리하고, 성과판정 후 공기관 대행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로부터 탑동중블록에 대한 시설물을 인계받을 예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지역 전역 누계유수율은 2022년 58%에서 지난해 연말 기준 65%로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체 사업이 준공되면 수돗물 품질향상과 선진 수도시스템 확보는 물론 유수율이 85%까지 향상돼 연간 50여억 원의 수돗물 생산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향후 이 사업과 연계해 올해부터 408억 원을 들여 2단계 노후 관망 현대화 사업을 보문급수구역을 대상으로 별도 추진할 방침이다.
주낙영 시장은 “민선 7기부터 역대급 상수도 분야 국비 사업 선정으로 대규모 공사가 추진되고 있으나, 사업대상지가 대부분 시가지 인구 밀집 지역으로 공사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40년 이상 된 노후관 전면 교체하는 공사임에 따라 야간공사 적극 활용, 단수 최소화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치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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