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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의회, 21일 제288회 임시회 폐회
최영기 의원 5분자유발언 ‘노인일자리 부족’지적
8건의 의원발의 조례안 등 안건 15건 원안 가결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5년 02월 21일(금)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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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기 경주시의원이 지난 21일 경주시의회 제28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경주시 양질의 노인 일자리 창출의 필요성과 그 방향’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최영기 의원은 우리나라 노인인구가 20%를 넘었다며, OECD 국가 중 노인고용율이 1위임에도 노인 빈곤율 또한 OECD 평균의 세배에 달하는 43.4%로 독보적인 1위라며 양질의 노인일자리가 부족한 것이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경주시가 실시하고 있는 노인 일자리는 1일 3시간 이내의 일로 월 29만 원의 급여를 받는 공익활동형 일자리가 전부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급여가 높은 사회서비스형 일자리와 민간형 일자리는 그 비중이 낮다고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폐회된 임시회에서는 본회의 일정으로 ‘경주시 창의 인성 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 ‘경주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 어촌·어항재생사업 시설물 관리 및 운영 조례안’ 등 8건의 의원발의 조례안과 ‘경주사랑 시민캠퍼스 운영(재위탁) 민간위탁 동의안’ 등 4건의 동의안, ‘서면 도리 은행나무 숲 부지 매입’ 등 3건의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에 대한 심의가 이어졌으며,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제2차 본회의를 주재한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은 “이번 임시회 일정 동안 노고가 많은 동료의원 및 공직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올 한 해에도 모두가 합심해 살기 좋은 경주를 만들어가는 데 매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의회는 오는 3월 20일 제289회 임시회를 열어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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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억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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