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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KINGS), 출연사업 업무협약
원전 수출 촉진 위한 미국과의 소통 강화 및 협력 체계 구축
백순혜 기자 / 입력 : 2025년 03월 14일(금) 14:34
ⓒ 황성신문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지난 10일 서울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이하 KINGS)와 ‘산학협력단 출연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원전 수출을 둘러싼 국제 경쟁이 더욱 심화되는 가운데, 양 기관은 우리나라의 원전 수출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할 전문 연구조직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KINGS 산학협력단 출연사업을 통해 ‘KINGS 핵비확산협력센터’의 연구·개발 역량 강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KINGS 핵비확산협력센터는 앞으로 미국 핵안보청, 주요 정책연구소 등과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수출통제, 외교, 안보 등과 관련한 이슈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최적의 원전 수출 지원 정책을 개발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를 맞아 미국을 비롯한 주요 선진국들은 폭증하는 전력수요를 감당할 핵심 에너지원으로 안정적이고 경제적이며 무탄소인 원자력을 주목하고 있다.
이에 따라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는 미국 빅테크 기업들은 원전을 보유한 전력회사(Utility)와 전력구매계약(PPA)을 추진하고, 차세대 소형모듈원자로(SMR) 기술에 투자하는 등 안정적 전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
한수원과 KINGS는 이러한 글로벌 에너지 및 산업 메가트렌드를 대한민국 원전 수출 확대를 위한 전략적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미국과의 긴밀한 소통 및 협력 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라는 점에 인식을 같이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세계 원전 시장에서 확고하고 독보적인 경쟁 우위를 선점하고, 대한민국 원전산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데 있어 KINGS 핵비확산협력센터가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백순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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