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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찾아가는 행복병원’ 운영
포항의료원과 10개 마을 선정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5년 03월 14일(금)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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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시가 포항의료원과 연계해 지역 의료취약지역 10개 마을을 선정, 2025년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지난 11일을 시작으로 감포, 서면, 천북지역 등 11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올해 첫 출발은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진료 및 약 처방, 기본 혈액검사, 골밀도검사, 엑스레이 검사 등이 실시됐다. 시는 검사 결과에 따라 정밀검사나 기타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지역의료기관으로 연계해 추후 관리 및 피드백을 제공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사회복지시설,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료 진단 장비를 갖춘 이동검진버스를 이용해 의료취약지에서 무료검진 및 진료, 개인별 맞춤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의료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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