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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동읍, 복지위기가구 주거환경 개선
행복 더하기 봉사단과 함께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5년 03월 28일(금)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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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동읍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은 지난 24일 복지위기가구를 방문해 경주시장애인부모회 ‘행복 더하기’ 봉사단과 함께 주거환경 정비 활동을 펼쳤다.
‘행복 더하기’ 봉사단은 장애 자녀를 둔 부모들이 모여 만든 공동체로, 이번 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힘을 보탰다.
대상 가구는 장기간 쓰레기를 방치해 위생 문제 등 심각한 주거환경 문제를 겪고 있었다.
맞춤형복지팀과 봉사단은 약 4시간 동안 쓰레기를 정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정비 작업을 진행했다.
박준호 외동읍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은 지역사회에서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이번 활동이 민관 협력의 좋은 사례가 되었으며, 봉사에 참여해 주신 경주시장애인부모회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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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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