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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집 드론아트쇼, 경주관광 한 단계 끌어올려
4월부터 12월까지 지역 축제 연계 공연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5년 03월 28일(금) 15:52
ⓒ 황성신문
경주시가 지난해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했던 군집 드론 아트쇼를 올해도 선보인다.
시는 1억8천500만 원 예산을 들여 4월부터 12월까지 지역 축제와 연계한 군집 드론 아트쇼를 황남동 고분군, 봉황대 일원 등에서 진행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공연은 4월에 있을 감포항 100주년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동행축제(5월), 시민의 날(6월), 황금정원 나들이(10월), 신라문화제(10월), 제야의 타종식(12월) 등 10회에 걸쳐 추진된다.
군집 드론 아트쇼는 여러 대의 드론을 동시에 제어해 하늘에서 다양한 패턴과 이미지를 만들어 내는 공연으로 기존 불꽃놀이를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엔터테인먼트다.
특히 올해 공연은 지상 프로그램과 결합해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식으로 20종 콘텐츠로 구성, 회당 10~15분 정도 진행된다.
투입되는 드론은 공연 당 300~500대다.
공연은 문화유산‧관광에 특화된 지역 특색에 맞춰 경주 대표 상징 문화재, 금이‧관이 캐릭터, APEC 성공 기념 문구 등 각종 축제 맞춤형 콘텐츠 10종을 제공한다.
또 남녀노소가 좋아하는 동물, 꽃 등의 친숙한 형상은 물론 인기 캐릭터인 브레드이발소 등 10종 콘텐츠도 선보인다.
여기에 음악 리듬에 따라 바뀌는 이미지를 입체적으로 표현해 방문객들의 시각적 효과도 극대화한다.
주낙영 시장 “군집 드론 아트쇼 사업이 경주 관광산업을 한 단계 끌어올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을 활용한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지난 2022년부터 드론특별자유구역 실증사업을 수행 중이며, 군집 드론 아트쇼는 이 실증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7월 첫 시작됐다.
지난해 군집 드론 아트쇼는 신라문화제, APEC 콘서트, 한우와 농수산물 축제 등 총 7회에 걸쳐 3만여 명이 관람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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