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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교육청, 청송군 학생들 생필품 지원
산불 피해 교육청과 자매결연 맺어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5년 04월 11일(금)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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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황영애)은 청송교육지원청을 방문해 경북북동부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생필품 등으로 구성된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경주교육지원청은 산불 피해 지역인 청송교육지원청과 자매결연을 맺고 교육장 간 네트워크를 통해 소외되는 학생이 없도록 적극 지원을 약속하고 우선 생활필수품 꾸러미를 만들어 전달한 것이다.
또 청송교육지원청 및 지자체와 함께 추가 지원 방안을 모색, 피해 지역 학생과 이재민을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다.
경주교육지원청 황영애 교육장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청송교육지원청과 적극 협력하여 학생과 피해 주민이 빠르게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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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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