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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아동·청소년 복지시설에 112억 지원
아동·청소년 복지시설 42곳 운영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5년 04월 11일(금) 15:19
경주시가 올해도 아동·청소년 복지 강화를 위해 112억 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하고 지역 돌봄 망 강화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지난 10일 경주시에 따르면 올해 지역 내 아동·청소년 복지시설 42곳에 총 112억8천300만 원을 지원한다. 시는 방과 후 돌봄, 학대 피해 보호, 가출 청소년 자립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경주에는 안강행복마을을 포함한 8곳의 다함께돌봄센터가 운영 중이며, 167명의 아동이 이용하고 있다. 올해는 이들 시설에 15억4천800만 원이 지원되며, 아파트 단지 내 신규 돌봄센터 설치도 예정돼 있다. 지역아동센터는 총 28곳이 운영 중이며 890명의 아동이 이용하고 있으며, 49억6천300만 원이 투입된다. 성애원과 대자원 등 아동양육시설 2곳에는 92명이 입소해 있으며, 37억600만 원이 지원된다.
학대 피해 아동의 보호를 위한 쉼터 ‘대자의 집’에는 2억6천700만 원이 편성됐다. 이곳에서는 피해 아동의 심신 회복과 원가정 복귀를 위한 상담, 치료,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경북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난해 400명의 학대 피해 아동에게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이 중 122명이 경주지역 아동이다. 해당 기관에는 3억6천700만 원이 지원된다.
가정위탁지원센터는 683가구의 위탁가정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 중 70가구가 경주지역에 거주하고 있다. 센터 운영에는 5천700만 원이 투입된다. 경주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에는 현재 가출 청소년 7명이 입소 중이며, 운영 예산은 3억7천500만 원이다.
시는 기존 시설 지원과 함께 인프라 확충도 병행한다. 내년 화천초등학교 개교를 앞두고 신경주역세권 아파트 단지 내에 다함께돌봄센터 2곳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이자 납부 여부를 확인한 후 농가에 직접 지급된다.
경주시는 약 611호의 농가가 이 사업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도축 수수료 지원도 병행된다.
지난 5월 기준 한우 도축 수수료는 두당 13만9천500원에서 15만9500원으로 인상됐으며, 이에 따라 농가의 출하 부담도 커졌다.
시는 지역 내 가축사육업 등록과 허가를 받은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도축 시 두당 2만 원씩 최대 2만 두까지 인상분 전액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비 1억2천만 원, 시비 2억 8천만 원 등 총 4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시는 지난해 기준 지역 내 한우 도축 마릿수가 1만9천791두에 이르는 만큼, 이번 지원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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