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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고 겹벚꽃 명소 불국사 공원…겹벚꽃 만개
국내와 관광객·연인·가족 발길 이어져
꽃말 ‘정숙·단아함’…연인들 변치 않는 사랑 맹세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5년 04월 18일(금) 15:25
↑↑ 불국사 공원 겹벚꽃 명소에서 관광객이 기념 쵤영을 하고 있다.(사진 경주시 제공)
ⓒ 황성신문
불국사 공원에 겹벚꽃이 만개해 국내외 관광객은 물론 가족 단위 관광객과 연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불국사 공원이 전국의 대표적인 겹벚꽃 명소로 알려지면서 국내외에서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경주 불국사 입구에 조성된 불국사 공원에는 겹벚꽃 나무 300여 그루가 군락을 이루며, 매년 봄마다 화려한 분홍빛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
겹벚꽃은 일반 벚꽃보다 꽃잎이 더 많이 중첩돼 있어 비바람에 강하며 더욱 풍성하고 화려한 자태를 뽐낸다. 개화 기간도 길어 일반 벚꽃보다 1주일에서 10일정도 개화 기간이 길다. 겹벚꽃의 꽃말은 정숙과 단아함이라고 한다. 수줍음이 많아 마음 깊숙한 곳에 한 사람만 사랑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꽃말에서 알 수 있듯이 사랑하는 연인들이 겹벚꽃 나무 아래서 변치 않는 사랑을 맹세하곤 한다. 특히 겹벚꽃은 힌색이 섞인 분홍색 꽃이 겹꽃으로 피어 더욱 화려하다.
지난주 초부터 꽃망울이 본격적으로 피기 시작해, 이번 주말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이 시기 공원은 분홍빛 꽃잎이 터널을 이루며 ‘인생샷 명소’로 각광받는다. 전국 몇 안 되는 겹벚꽃 명소 중 단연 경주 불국사 공원 겹벚꽃 군락지가 최고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경주시는 매년 개화 시기에 맞춰 공원주변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낮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꾸며왔다.
경주시의 이 같은 꾸준한 정비와 연출이 불국사 공원을 국내 대표적인 겹벚꽃 명소로 자리매김하게 한 배경이다.
불국사 공원을 방문하려면 내비게이션에 ‘불국사 공영주차장’ 또는 ‘경주시 진현동 85-9’를 입력하면 된다. 별도의 입장료는 없지만 주차요금은 부과된다.
소형차 기준 주차 요금은 1회 1천 원이며, 시간에 관계 없이 동일하게 적용된다. 소형차는 16인승 이하 승용·승합차 및 2.5톤 미만 화물차를 의미하며, 이를 초과하는 차량은 2천 원을 납부해야 한다.
경주시 관계자는 “주말에는 주차 공간이 다소 부족할 수 있는 만큼 상가 공터나 인근 점포 앞 공간을 활용할 수 있지만, 상가 이용객을 위한 공간인 만큼 소소한 구매 등 작지만 따뜻한 배려를 함께 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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