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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제2회 추경 예산안 심사 돌입
경북도의회, 제2회 추경 예산안 심사 돌입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5년 04월 25일(금)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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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근수)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2025년도 경상북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2025년도 경상북도교육청 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 심사는 민생경제 회복, 재난대응, 교육환경 개선 등 긴급 현안 대응을 위한 재정집행의 적정성과 우선순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는 절차다. ■ 2025년도 경상북도 제2회 추경 예산안(4월 23일 심사)경상북도 제2회 추경예산안 규모는 총 14조 2천650억 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7천802억 원(5.8%)이 증가했다.이번 추경은 ▲산불 피해 복구 및 민생경제 활성화,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 지원, ▲중앙정부 이전재원의 변화에 따른 도비 부담 조정, ▲사전 재정협의된 부처별 공모·매칭사업 반영 등이 주요 편성 방향이다. 특히 일반회계는 12조 6천485억 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6천988억 원 증액됐고, 특별회계는 1조 6천165억 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814억 원 늘어났다. 국비 보조금 증가(1,784억 원)와 더불어 지방교부세 등 자체 재원 확보 노력이 반영됐다. ■ 2025년도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경 예산안(4월 24일 심사) 경상북도교육청은 총 5조 9천341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경 예산안을 제출했으며, 기정예산 대비 3천167억 원(5.6%) 증가했다. 주요 세입은 ▲보통·특별교부금 등 중앙정부 이전수입 825억 원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519억 원 ▲기금 전입금(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 1천200억 원 등이다. 세출은 ▲인건비(430억 원), ▲그린스마트스쿨(372억 원), ▲신설학교 부지 매입 및 영상기기 보급(각 118억 원), ▲디지털 기반 교육인프라 확충, ▲맞춤형 지역교육모델 구축 등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틀간의 심사를 통해, 도정과 교육 분야 각각의 추경편성이 재정 건전성 유지와 도민 체감도 향상에 실질적 기여를 할 수 있도록 타당성과 우선순위, 정책적 효과성을 중점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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