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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파크골프장-알천골프장 새단장 개장
요금 유료화에 따른 잔디,편의시설 개선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5년 05월 02일(금)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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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두 달간 휴장에 들어갔던 경주파크골프장 1·2구장과 알천파크골프장 3개 구장이 지난 1일부터 새롭게 단장해 개장했다. 파크골프장의 천연 잔디 특성상 매년 3~4월에 관수 작업과 잔디 보식 등 잔디 품질 개선을 위한 정비가 이뤄지는데, 올해는 특별히 지난 2월 1일부터 이용 요금이 유료화 되면서 시설 개선에 들어갔다. 아울러, 이용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티박스 주변 인조잔디 보강 ▲홀컵 수리 ▲화장실 세면대 설치 ▲매표소 앞 어닝 및 출입문 설치 등 다양한 시설 보강했다. 개장 후 운영 시간은 기존과 동일하며, 5월부터 10월까지는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11월부터 2월까지는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설·추석 당일, 3~4월 정기휴장 기간은 잔디보식 및 구장정비로 휴장한다. 이용 요금은 1일 1회 4시간 기준으로, 연간 이용료는 경주시민 12만 원, 단체는 10만 원이다. 일일 이용료는 6천 원이며, 만 65세 이상은 50% 할인이 적용된다. 결제는 고령자 편의를 고려해 현장 카드결제만 가능하며, 현금과 지역화폐(경주페이)는 사용할 수 없다. 이용은 연회원과 일일 이용객 모두 현장 선착순 입장 방식으로 운영되며, 적정 인원을 초과할 경우에는 대기해야 한다. 정태룡 이사장은 “개선된 잔디 상태와 보강된 편의시설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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