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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자전거 ‘타실라’ 순찰 활동 무료 지원
범죄 예방과 교통사고 방지에 기여 예정
백순혜 기자 / 입력 : 2025년 05월 02일(금)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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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시가 경북경찰청(청장 오부명) 산하 기동순찰대의 주요 관광지 순찰 활동에 협조하기 위해 공영자전거 ‘타실라’를 무료 지원한다. 이번 협조는 봄꽃 행락 철과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관광객이 집중되는 경주지역 주요 관광지에 대한 순찰 활동 강화 요청에 따른 조치다. 자동차의 진입이 제한된 경주 시내 주요 관광지 특성상 기동성과 접근성을 고려한 이동 수단 제공이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시는 공영자전거 ‘타실라’를 기동순찰대 순찰 활동 지원용으로 제공해 범죄 예방과 교통사고 방지에 기여할 예정이다. 기동순찰대는 효율적인 범죄 예방 순찰을 위해 지난해 초 창설된 조직으로 경북 전역의 범죄 예방과 신속 대응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준혁 경위는 “경주 시내는 평지가 많아 자전거 순찰이 수월하고 도보 순찰보다 피로도가 적어 넓은 지역을 효과적으로 순찰할 수 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경주시 공영자전거 ‘타실라’는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무인 자전거 대여 시스템으로 스마트폰 앱이나 교통카드를 통해 간편하게 대여할 수 있는 스마트 자전거다. ‘타실라’는 총 680대로 아파트 밀집 지역, 학교, 공공시설 등 주요 생활거점을 중심으로 설치‧운영하고 있다.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만 15세 이상이면 경주시민뿐만 아니라 관광객과 방문객들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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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순혜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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