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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수산물과 식수, 방사능 안전하다
정부가 정한 식품 방사능 허용 기준 충족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5년 05월 02일(금)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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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지역 수산물과 식수가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주시는 지난 2월 유통 수산물과 정수장 식수에 대한 2025년도 1분기 방사능 분석을 실시한 결과 모든 분석 대상이 정부 기준치 이내로 확인됐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이번 분석은 감포,양남 등 주요 수산물 유통 지역과 대형마트에서 유통되는 갈치, 민어 등 9종 15개와 일본산 수입식품(간장) 1종 1개 등 총 16개 품목을 대상으로 시료를 채취해 부경대 방사선과학연구소에 분석을 의뢰했다. 또한, 원전 인근 지역의 환경 안전을 점검하기 위한 삼중수소 영향평가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6개 정수장의 식수 시료에 대한 삼중수소 분석도 함께 진행했다. 분석 결과, 수산물 일부 시료에서는 미량의 방사능(0.087~0.173Bq/kg)이 검출됐으나 이는 정부가 정한 식품 방사능 허용 기준치인 100Bq/kg를 충족했다. 6개 정수장 식수에 대한 삼중수소 분석에서는 모든 시료에서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다. 한편, 품목별 분석 결과는 경주시청 홈페이지 내 ‘경주소식→원전관련소식→환경방사능감시활동’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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