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8-14 오후 03:39:5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생활·건강
전체기사
뉴스 > 생활·건강
탈모 막으려 먹었는데 혈당이?…‘이 성분’ 뜻밖의 부작용탈모 부작용
면역력 약화, 혈당 상승, 발진 등 부작용 있어...1일 권장 섭취량 초과 보충제 많아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5년 05월 16일(금) 15:32
건강한 피부와 모발을 위해 비오틴 보충제를 많이 먹는 사람들은 당뇨병이나 간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비오틴에는 몇 가지 부작용이 있다. 건강매체 ‘헬스쇼츠(HealthShorts)’는 비오틴 부작용 증상과 올바른 복용법을 소개했다.
비오틴이란
모발 성장을 촉진하고 손톱을 튼튼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비타민 B군이다. 비타민 H 또는 비타민 B7이라고도 하는 데 수용성이다. 몸의 효소 구성 요소이며 지방과 탄수화물을 분해해 에너지로 전환하는 데 도움이 된다. 몸은 수용성 비타민을 저장하지 않기에 음식을 통해 섭취해야 한다.
영양학자 마니샤 초프라에 따르면 비오틴은 몸에서 포도당과 지방산을 생산하는 대사 과정에 필수적이다. 또 모발, 피부, 눈, 간, 손톱 및 신경계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혈당 수치 조절, 임신 중 배아 성장,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 생성, 인지 기능 향상 등 비오틴은 장점이 많다.
비오틴 과다 복용 부작용
많은 사람이 비타민을 과다 복용한다. 상당수 보충제가 1일 적정 용량 이상을 함유하고 있다. 사람은 보충제 이외에도 음식을 통해 비타민을 섭취하고 있다. 보충제의 함량이 허용치 수준이라도 실제 1일 섭취량은 적정 용량 이상이 되기도 한다. 비오틴은 몇가지 부작용이 있다.
△면역력 약화= 비오틴이 너무 많으면 비타민 C 수치가 낮아질 수 있다. 비타민 C는 강력한 항산화제 역할을 하기에 수치를 높여야 한다. 비타민 C는 세포가 손상되지 않도록 보호하고 몸의 자연 방어력을 강화한다. 미국생리학저널(American Journal of Physiology)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비오틴을 너무 많으면 몸에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다.
△혈당 상승= 일부 연구에 따르면 비오틴이 인슐린 감수성을 변화시켜 혈당 수치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비오틴은 인슐린의 활성을 높여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지만 과도할 경우 오히려 혈당 수치를 변동시킬 수 있다.
당뇨병 환자는 비오틴 보충제를 섭취할 때 혈당 변화를 모니터링해야 한다.
△신경계 영향= 비오틴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체내 비타민 B6 수치가 낮아져 신경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다른 비타민과의 상호 작용으로 인해 현기증을 유발할 수 있다.
△발진= 비오틴을 과다 복용하면 피부가 흠잡을 데 없이 변하는 대신 피부 발진이 생길 수 있다. 피부 자극과 여드름이 있을 수도 있다.
△간에 충격= 비오틴이 너무 많으면 인슐린 분비에 문제가 발생해 간의 기능을 방해할 수 있다.
△소화 및 신장 문제= 비오틴은 소화기에 문제가 일으킬 수 있다. 비오틴이 많으면 소변이 많이 만들어져 신장에 무리를 준다.
△과다 복용 증상= 비오틴은 수용성 비타민이어서 많이 먹으면 소변으로 배설된다. 과다 복용시 불면증, 과도한 갈증, 잦은 소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비오틴 적정량
비오틴이 풍부한 식품으로는 달걀, 견과류, 생선, 고구마, 콩, 통곡물, 버섯, 바나나, 콜리플라워, 씨앗 및 육류 등이 있다.
땅콩, 호두, 우유 및 시리얼에도 소량의 비오틴이 들어 있다. 식품을 통해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
황성신문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경주 배경 김다현의 ‘천년 사랑’ 국내·외 공개..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2030년까지 개최..
‘2025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팡파르..
한수원, 2025년 협력사 ESG 지원사업 추진 업무협약 체..
경주시-중국 둔황시 우호 협력 공식화 했다..
데이빗 로든, 경북도 투자유치 홍보대사 경주방문..
문화관광·과학도시 경주, 교육특구 도시로 재탄생..
김민석 국무총리, "APEC 성공 개최에 만전 기해달라"..
경주시, 양성평등기금 오는 2030년까지 연장 추진..
주낙영 시장, APEC 성공 위해 공사 현장 직접 챙겨..
최신뉴스
소비쿠폰 사용 경주경제에 뚜렷한 효과 입증..  
김문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경주 방문···지지호소..  
조현 외교부 장관 경주서 APEC 현장점검..  
경주시장 기고문-천년의 수도 경주, APEC 2025로 ..  
황오동과 중부동 통합 위한 합동 상견례..  
세계유산축전 경주시 홍보지원단 출범..  
경주시청 태권도팀, 전국대회서 금1 동1..  
하이코, ‘로컬브랜드페어 2025’산자부 선정..  
주낙영 시장, 국소본부장 회의 주재..  
경주시, APEC 대비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경주시문인협회, 제37회 신라문학대상 공모..  
한 여름밤 경주를 화려한 아티스트 들이 물들인다..  
경주시, 황금카니발 명칭·콘텐츠 무단 사용 아니다..  
경주 인왕동 네거리에 문화공원 조성한다..  
광복 80주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