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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 무인점포 범죄 예방 활동
출입문 등 보안 상태 정밀진단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5년 05월 16일(금) 15:36

경주경찰서는 인건비 절감과 무인화 기술 발전에 따라 업종 구분 없이 확산 중인 무인점포의 범죄 취약성을 해소하기 위해 특별범죄 예방활동을 실시했다.
무인점포는 관라자의 부재로 절도 등 범죄에 쉽게 노출되나 이에 대한 물리적 안전장치가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범죄예방진단팀(CPO)을 중심으로 지역 무인점포들을 일일이 방문해 점포별 CCTV 사각지대, 경비업체 가입, 출입문 및 보안 상태를 정밀진단해 진단 결과에 따라 등급을 구분하고, 고위험군 점포에 대해서는 자동음성안내기를 배포했다.
자동음성안내기는 출입 센서가 작동하면 “저희 매장은 CCTV가 24시간 작동되고 있으며, 경찰이 순찰하는 구역입니다”라는 메시지를 송출한다.

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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