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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공무원 청렴하자…클린 보고회 개최
청렴도 상위 달성 실행전략 공유와 개선 추진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5년 05월 16일(금) 15:46
ⓒ 황성신문
최근 경주시 공무원들의 비리가 잇달아 터지자 경주시가 공무원 기강 다잡기에 나섰다.
경주시는 지난 12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클린경주 추진기획단 보고회’를 개최하고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이날 보고회는 주낙영 시장을 비롯해 주요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반부패 청렴 정책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종합청렴도 및 청렴 체감도 상위등급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경주시가 수립한 ‘2025년 반부패 청렴 정책 추진계획’은 △반부패·청렴 제도의 내재화 △부패 취약 분야 집중 개선 및 청렴 역량 강화 △청렴 정책의 조직 내 확산과 정착이라는 3대 추진 전략을 중심으로 6개 핵심과제와 15개 세부 과제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번 보고회에서는 인사, 특혜, 예산집행 등 청렴 리스크가 높은 분야에 대한 선제적 진단을 바탕으로, 부서별 맞춤형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 전 직원이 참여하는 소통 중심의 청렴 실천 체계를 구축해 실효성 있는 개선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 개선 과제로는 △기관장 주관의 청렴 리더십 강화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자체 감사와 내부통제 기능 확충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운영체계 마련 △시민감사관 참여 확대를 통한 행정 투명성 제고 등이 제시됐다.
또한, 그동안 반복적으로 지적돼 온 구조적 문제에 대해서는 제도적 개선은 물론, 조직문화 전반에 대한 근본적인 변화까지 함께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경주시는 이번 청렴 정책 실행전략 수립을 통해 조직 내 청렴 리스크를 사전에 차단하고, 전 직원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적이고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함으로써 ‘클린경주’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청렴은 공직의 신뢰를 세우는 기준이자, 시민과의 약속을 실천하는 첫걸음”이라며 “작은 관행부터 과감히 개선해 나가는 용기 있는 변화가 조직 전체의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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