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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도서관, ‘북스타트 10주년 기념 잔치’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 취지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5년 05월 23일(금)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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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립도서관은 북스타트 사업 10주년을 맞아 지난 24일 오후 2시께 시립도서관 지하 강의실에서 ‘북스타트 10주년 기념 잔치’를 개최했다.
북스타트 사업은 지난 1992년 영국에서 시작된 독서문화운동으로,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 아래 영유아기부터 책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경주시는 지난 2015년 선포식을 시작으로 북스타트 코리아와 협력해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올해로 10년을 맞았다.
이번 행사는 경주시청소년합창단의 중창공연을 시작으로, 첫 북스타트 자원 활동가로 위촉돼 국무총리 표창(독서문화상)을 받은 김현아 활동가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 북스타트 책 꾸러미 수령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어린이에게는 10주년 기념 배지를 전달했다.
또한, 도서관 로비에서는 포토존, 북스타트 활동사진 전시, 그리고 ‘작은 손에 쥐어진 큰 세상, 우리 아이 첫 책 이야기’를 주제로 한 북큐레이션 전시도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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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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