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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정상회의 협력병원 업무협약 체결
국가 차원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 구축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5년 05월 23일(금)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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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시는 지난 20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경상북도, 대한병원협회, 전국 협력병원 24곳과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병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대한병원협회 관계자, 병원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APEC 의료지원 협력병원은 경주와 인근 지역의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 대구‧울산 지역 상급종합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중 거리와 시설, 의료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됐다. 지정된 병원들은 정상회의 기간 동안 응급환자 진료와 현장진료소 운영 등 의료지원에 협력할 예정이며, 의료 위기 상황 발생 시 국가 차원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심뇌혈관, 중증외상 분야 전담 의료진 7명에 대한 위촉패 수여도 있었다. 이들은 회의 종료 시까지 중증 환자 발생에 대비해 상시 대기하며, 병원 간 전문 연계 진료를 통해 골든타임 확보에 주력하게 된다. 경주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한병원협회 및 협력병원들과 긴밀한 공조 체계를 구축하고, 의료자원의 사전 점검과 모의훈련 등을 통해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또 회의장 인근에 헬기 2대를 전진 배치하고, 포항·안동·부산 지역에는 예비 헬기 3대를 추가로 대기시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환자 이송이 가능하도록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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