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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협 의장, 일본 나라시 명예시민 됐다
자매결연 55주년 기념행사서 명예 시민증 받아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5년 05월 23일(금)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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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시의회 이동협 의장이 지난 일본 나라시로부터 명예 시민증을 받았다. 이 의장은 지난 16일 자매결연 55주년 기념행사 참가를 위해 나라시를 방문했다. 이번 일본 방문은 나라시, 오바마시, 오사카시 3곳을 대상으로 16일부터 19일까지 3박 4일간 실시됐으며, 방문단은 이동협 의장과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 이상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 등 14명으로 구성됐다. 일정 첫날인 16일 나라시를 방문한 이동협 의장은 나카가와 겐 나라시장을 예방한 후 명예시민증을 수여받고 자매결연 55주년 기념 사진전 및 전통문화공연을 관람했으며, 이후에도 기모토 가즈노리 오바마시장을 접견하고 오사카 엑스포를 시찰하는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이동협 의장은 “경주시와 반세기가 넘는 시간 동안 우정을 이어온 나라시로부터 명예시민증을 수여받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양 도시의 상호 발전을 위한 교류와 협력이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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