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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환경공단, 문무대왕면 공설시장 소비촉진
3만 원 이상 농산물 구입자 1만 원 교환권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5년 05월 30일(금)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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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5월 한 달간 방폐장 주변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문무대왕면 공설시장에서 농수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전개했다. 공단은 문무대왕면 발전협의회(회장 김상희)와 공동으로 5일 장인 문무대왕면 공설시장 장날을 이용해 3만 원 이상 농수산물을 구입한 이용객을 대상으로 1일 평균 300명에게 1만 원 상당의 축산물 교환권 증정 행사를 벌였다. 행사에는 공단과 문무대왕면 발전협의회 임원진이 함께 참여해 고물가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부대행사로 솜사탕 나눠주기, 마술쇼 등을 함께 열어 시장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 사업은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반입 시 발생하는 방폐물 반입수수료를 재원으로 추진했다. 공단은 반입수수료를 활용해 방폐장 주변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밖에 공단은 문무대왕면 문무문화제, 감포읍 참가자미 축제 등 지역 대표행사와 양남면에서 로컬푸드를 활용한 무료 급식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 어르신 반찬 배달 사업, 동경주지역 배추를 매입해 김장 지원사업, 경주지역 출산산모에게 미역, 건어물 등을 지원하는 출산축하 선물 지원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방폐장 주변지역 주민들이 방폐장 유치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 보호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적극 발굴해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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