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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본부, ‘청소년 원자력 에너지 교실’ 개최
미래 세대에 전하는 안전한 원자력의 가치와 역할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5년 06월 13일(금)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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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정원호)는 지난 9일 경주고등학교(교장 박진홍)를 찾아 약 15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원자력 에너지 교실’을 개최했다. 청소년 원자력 에너지 교실은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원자력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균형 잡힌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번 특강은 ‘원자력발전소의 친환경성’과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국가 산업 경쟁력 및 국민 삶의 질 간의 연관성’ 등을 전달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강의는 원자력발전의 기본 원리,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저탄소 에너지원으로서의 원자력의 역할, 안정적인 전력공급의 중요성, 후쿠시마 사고 바로 알기 및 사고 후 안전성 강화 노력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월성본부는 앞으로도 미래세대인 학생들이 원자력발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원자력·방사선 분야의 진로 탐색을 통해 에너지 강국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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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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