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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 사절단, 한수원 ‘수소 전주기 연구센터’ 방문
“그린수소 등 청정에너지 분야 협력의 기초 되길”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5년 06월 13일(금)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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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세르비아 에너지부 및 전력청 등 세르비아의 주요 수소 유관기업 관계자 10여 명이 지난 10일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 중앙연구원에 위치한 수소 전(全)주기 연구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세르비아 사절단에게 ‘수소 생산 – 저장/운송 – 활용’을 아우르는 한수원의 수소 전주기 연구센터를 소개하고, 세르비아에 적합한 수소 실증 모델을 구축하는 데 이해를 돕고자 KOTRA 베오그라드 무역관과 함께 진행했다. 사절단은 이날 연구센터 내 수소 생산, 저장, 활용 설비들을 둘러보며 한수원이 꾸준히 수소 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단계적으로 진행해 나가고 있다는 점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석탄화력발전 비중이 높은 세르비아에서는 오는 2030년까지 국가 전체 전력소비의 45%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한수원에서는 세르비아의 높아진 친환경 에너지 전환 수요에 따라 신재생 및 수소 분야 협력 기회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수소 전주기 연구센터는 지난 2022년 한수원이 메가와트(MW)급 수소 실증설비의 기본설계 개발을 위해 구축했다. 이곳에서는 시간당 최대 2.7kg의 수소 생산이 가능하며, 재생전력을 모사하는 설비를 구비해 다양한 수소 생산 시험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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