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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중소기업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 나선다
총 2천억 원 이상 규모 ʻK-원전 희망드림론ʼ 출시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5년 06월 20일(금)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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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정부의 중소기업 자금지원 강화 정책 기조에 발맞춰 원전 수출 및 중소기업 긴급 경영자금 지원에 나선다. 이를 위해 한수원은 ‘K-원전 희망드림론’을 출시하고, 한수원과 예치금을 매칭해 협력사에 저금리로 대출을 지원할 협약 은행을 공모한다. ‘K-원전 희망드림론’은 기존 금융 지원사업과 달리 해외 수출을 추진 중이거나 기술혁신으로 도약 중인 기술마켓 인증기업 등을 새롭게 지원 대상으로 포함한 것이 특징이다. 사업 규모는 한수원 예치금 900억 원과 은행 예치금 1천100억원 이상을 포함한 총 2천억 원 이상이다. 공모 대상은 은행법 및 특수은행법에 따라 설립된 국내 은행 중 전국 영업망을 보유한 은행이며, 희망 은행은 본점 단위로 7월 4일(금)까지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수원 홈페이지(www.khnp.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수원은 은행별 경쟁 공모방식으로 제안서 접수 후, 평가위원회를 통해 심사해 그 결과에 따라 최종 1개사를 협약 은행으로 선정하고 대출지원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협약 체결 후, 은행은 협력사의 이용 편의성을 고려, 전국 지점을 통해 경영자금이 필요한 기업에게 대출을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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