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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 고령자 교통안전 책임진다
LED 안전표시등 500개 배부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5년 06월 20일(금)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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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경찰서(서장 양순봉)가 지역 내 고령자 교통안전을 위해 시인성 확보를 통한 사고 예방에 나섰다. 또 맞춤형 예방 대책과 현장 중심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경주경찰서는 최근 경주시청 교통행정과와 협업을 통해 LED 안전표시등 500개를 폐지 줍는 고령자와 고령보행자 등을 대상으로 배부했다. 이는 야간에 차량 운전자가 보행자를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특히, 이 안전표시등은 어르신들이 옷이나 가방에 쉽게 달 수 있는 집게형과 보행 보조용 전동차 등에 부착이 가능한 부착형으로, 이동방식에 맞춰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경찰은 이 장비를 지역 경로당, 전통시장 등을 직접 방문해 배부하고 있으며, 단순히 전달에 그치지 않고 보행 안전 수칙 및 보행 보조용 전동차 안전 운행 교육 등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고령자를 위한 형광조끼와 팔 토시도 배부,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이고 교통사고 예방 효과를 강화하고 있다. 양순봉 경찰서장은 “고령자는 상대적으로 보행과 반응 속도가 느려, 작은 부주의로도 교통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정책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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