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6-05-22 오후 04:04:49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문화·교육
전체기사
문화,교육
뉴스 > 문화·교육
문화관광공사, 오혜선 작가 전시회 개최
먹과 천 이용해 나무와 뿌리, 잎사귀를 만들다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5년 06월 27일(금) 14:53
ⓒ 황성신문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 경주솔거미술관이 지난 28일부터 7월 27일까지 ‘경북작가공모전’에 선정된 6인 중 네 번째 오혜선 작가의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경북 출신 작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도민들에게 다양한 예술 향유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오혜선 작가는 1974년 생으로 대학과 대학원에서 조소를 전공하고 개인 작업과 대규모 설치 작업을 위주로 하는 프로젝트팀을 병행하는 지역 출신의 여류작가다.
근래에는 먹과 천을 이용해 나무와 뿌리, 잎사귀 등을 만드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는 뿌리와 가지를 함께 배치, 관찰하고 서로가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또한, 사람들이 칙칙하고 습한 곳에 자리 잡는 뿌리에 대한 관심보다 밝은 초록색 가지나 잎사귀에 관심을 가지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 때문이라고 한다.
오혜선 작가는 “급작스런 부고와 수목장으로 인해 한 그루의 나무가 돼버린 아버지를 기리는 전시를 한 것이 식물을 주제로 다루는 작업의 전환점이 됐다”며 “저에게 식물이란 곧 저 자신이며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이다. 아주 작은 틈 사이에서도 보이지 않는 어딘가의 밑바닥 속에서도 뿌리를 내리고 잎을 틔워 올리는 치열한 생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모습”이라고 말했다.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치열한 삶을 살아가는 우리네의 모습을 담고, 결국은 모두 화합해야 좋은 나무가 될 수 있는 것처럼 우리도 그렇게 돼야 함을 작품을 통해 보이고자 한다.
김남일 사장은 “작가의 작품을 통해 어둠에서 밝음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우리의 희망과 그 어둠조차 소중히 여길 수 있는 너그러움에 대해 살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황성신문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손태진·린, 경주서 여름밤 감성 콘서트 연다..
경주지역 지방선거 후보등록 마감… 6·3 선거전 본궤도..
경주교도소, 가정의 달 수용자 사회복귀 지원 활동 펼쳐..
주낙영, 국민의힘 경주시장 공천장 수령..
경주시, 전기차 보조금 43억 투입 300대 추가 지원..
경주시장·도의원·시의원 본선 대진표 확정…6·3 지방선거 표..
경주시, 청년 주택구입 대출이자 300만 원 지원..
경주 문무대왕 해양역사관 개관..
경주시립도서관, 시민 위한 인문학 강좌 운영..
중·저준위 방폐물 2단계 표층처분시설 준공..
최신뉴스
6·3 지방선거 개막…국힘·민주, 출정식 갖고 표심 경쟁..  
경주 기림사 응진전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 지정..  
최혁준 부시장, 확대간부회의 통해 정치적 중립 당부..  
지방선거 대진표 확정…경주시장 박근영-주낙영 ‘맞대결’..  
경북 1분기 관광객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  
경주시, 지방세입 체납관리단 운영…체납 징수 강화..  
‘경주산업단지’ 정보 전용 홈페이지 구축..  
경주시, 황성공원 체육시설 대대적 정비..  
경주시, 시민안전보험 7년째 운영…최대 2천만 원 보장..  
원전소재 자치단체 행정협의회 실무회의..  
“민간임대주택 계약 전 사업 주체·계약금 확인해야”..  
경주시, 하천·계곡 불법시설 근절에 나선다..  
경주경찰서, ‘이상동기 범죄 ZERO’선언..  
경주경찰서, 행복선생님 대상 교통안전교육 실시..  
경주소방서, 겨울철 화재예방대책 평가 ‘최우수’..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