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주시가 2025 APEC 정상회의를 밝힌다
상서장, 명활성 북문지, 표암 등 경관조명 설치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5년 06월 27일(금) 15:14
|
|  | | ⓒ 황성신문 | | 경주시가 2025 APEC 정상회의를 대비해 주요 문화유산의 야간경관을 정비하는 경관조명 설치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 사업은 경주의 전통과 품격을 밤에도 느낄 수 있도록 주요 도로변 유적지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역사의 빛과 문화의 향기가 살아 숨 쉬는 경주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 조명 설치 대상지는 상서장, 명활성 북문지, 표암 등 3곳이며, 총사업비는 8억 5천만 원이다. 경주시는 오는 9월 중순까지 모든 공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먼저 상서장 경관조명 설치 사업은 외삼문, 담장, 석축, 진입 계단, 유허비, 고운대, 수목 등 상서장 일대 주요 공간을 대상으로 한다. 시는 지난 4월부터 실시설계, 경관심의, 현상 변경 절차 등을 거쳐 6월까지 행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7월 착공해 9월 중순 준공할 계획이다. 명활성 북문지는 경관조명 설치와 함께 주차장 보안등 설치, 잔디 식재, 배수로 정비 등 주변 환경도 함께 개선된다. 이 사업 또한 이달 중 설계를 마무리하고, 7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할 예정이다. 표암 일원에는 표암재, 광임대, 유허비, 담장, 수목 등을 대상으로 경관조명이 설치된다. 7월까지 설계와 경관심의를 마친 후 착공, 9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방침이다. 시는 도시계획과 등 관련 부서와 긴밀히 협조해 APEC 정상회의 이전까지 각 사업이 차질 없이 완료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
|
황성신문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
최신뉴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