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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경춘선 숲길 밝히는 가로등’ 설치
서울 노원구 안심가로등 20본, CCTV,비상벨 갖춘 쉼터도 조성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5년 07월 03일(목) 16:28
ⓒ 황성신문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지난달 26일 ‘노원구의 안전과 행복을 여는 불빛, 안심가로등 플러스 점등식’을 개최했다.
서울 노원구 경춘선 숲길 일대에서 진행된 점등식에는 황주호 한수원 사장과 오승록 노원구청장, 오봉현 노원경찰서 경정,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를 비롯한 주요인사와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한수원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스마트 안심가로등 20본에 불을 밝히고, 해오라기 어린이공원에 설치한 안심쉘터의 준공을 알렸다. 또, 굿윌스토어가 바자회를 열고, 수익금은 장애근로자 일자리 지원으로 사용하기로 하며 행사를 더욱 뜻깊게 했다.
아울러 유즈밴드의 버스킹 공연과 가수 이지훈과 황가람이 축하무대를 선보여 시민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했다.
‘안심가로등 플러스 지원사업’은 범죄 취약지역과 야간 보행 환경이 열악한 지역에 친환경 스마트 가로등을 설치해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동시에 에너지 절약과 탄소 저감이라는 환경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한수원은 지난 2014년부터 전국 84개 지역에 총 3천420본의 안심가로등을 설치해 왔다. 이를 통해 연간 약 1천500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했으며, 이는 30년생 소나무 22만 그루의 연간 이산화탄소 흡수량과 동일한 수준이다.
특히, 한수원은 안심가로등 사업 처음으로 노원구에 위치한 해오라기 어린이공원에 ‘안심쉘터’도 지원했다. 공원 내 노후 된 정자를 철거하고, 비상벨과 CCTV를 갖춘 쉼터를 새롭게 조성함으로써 아이들과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 환경을 마련했다.
한수원은 안심가로등 지원사업을 통해 각 지역의 고유 환경에 맞게 태양광 가로등과 도심형 스마트폴 2가지 종류로 설치를 지원해 왔다. 태양광 가로등은 일반 가로등 보다 약 1.5배 밝아 야간 시야 확보에 효과적이며, 자정 이후에는 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해 주변 동식물의 생장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한다.
태양광 충전 기능이 탑재돼 해가 들지 않는 장마철에도 최소 7일간 안정적으로 작동하며, 가로등 1본당 연간 약 1,053kWh의 전기를 절약할 수 있다.
노원구에 설치된 가로등은 지난 2023년부터 새롭게 도입된 모델로, LED 보안등뿐 아니라 CCTV와 비상벨, 공공 와이파이(Wi-Fi)와 정보전달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폴이며, 범죄 예방은 물론 도시미관 향상, 보행 여건
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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