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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천읍 가척마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선정
주거환경 열악한 농어촌 생활 인프라 확충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5년 07월 18일(금)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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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건천읍 신평2리 가척마을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6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의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가 공모사업이다. 경주시는 이번 공모 선정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수요조사와 주민설명회, 마을회의, 선진지 벤치마킹 등 사전 절차를 충실히 이행해 왔으며, 전국 150개 신청지구 중 가척마을을 포함한 85개 지구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선정에 따라 경주시는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14억 5천만 원(국비 10억 원 포함)을 투입해 △생활·위생·안전 기반시설 확충 및 정비 △빈집 정비 △슬레이트 지붕개량 △휴먼케어 프로그램 운영 등 마을 전반에 걸친 종합적인 정주 여건 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경주시는 지난 2019년 서면 천촌리 사업 이후 6년 만에 해당 공모사업에 다시 도전해 선정됨으로써, 농촌 취약지역 개선을 위한 시정의 지속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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