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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남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준공
48억 투입해 주민들 문화·복지 등 서비스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5년 07월 18일(금)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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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내남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이 준공됐다. 경주시는 지난 11일 내남면 이조리 내남 소통한마당센터에서 ‘내남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농촌중심지의 기능을 강화하고, 배후 마을 주민들에게 문화·복지 등 기초생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 국비 공모사업이다. 내남면은 지난 2020년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총사업비 48억 4천만 원(국비 28억 원, 시비 20억 4천만 원)을 투입해 5년간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사업은 △내남 소통한마당센터 조성 △문화복지 거점공간 조성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구성됐다. 센터에는 다목적 강당, 체력단련실, 교육실, 커뮤니티실 등이 마련돼 주민들의 소통과 공동체 활동을 위한 거점 공간으로 활용된다. 또 주민이 직접 참여한 역량강화사업을 통해 마을 이야기 발굴, 시니어 신바람 프로젝트, 풍물·소리꾼 동아리 활동 등 공동체 기반을 회복하는 데 주력했다. 경주시는 이번 1단계 사업에 이어 내남면을 대상으로 한 2단계 지역역량강화사업 공모에도 선정됐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총 20억 원(국비 14억 원, 도비 1억 4천만 원, 시비 4억 6천만 원)을 투입해 내남면 일원에서 지속가능한 농촌 활력 증진과 공동체 역량 강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SOC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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